미술 정보 / / 2023. 1. 28. 23:55

동양화 서양화 차이점 재료 표현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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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 서양화의 차이점 다들 알고 계시나요. 저는 내 머릿속으로는 알고 있는데 정확하게 문장으로는 몰라서 이제부터 공부를 시작했어요. 동양화 서양화 차이점중에서도 재료와 표현방식 철학들을 알려드릴께요.

 

 


1. 동양화 서양화 재료 차이

동양화 서양화는 여러분들이 그림 보시면 한눈에 아실 수 있는 재료와 도구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는 배경으로 생각되는 바탕부터 다르고 사용하는 붓과 물감도 아주 다른데요. 서양화는 두툼한 캔버스라는 천 위에 기름과 색이 있는 물감을 이용해서 표현합니다. 동양화는 보통 화선지라는 얇기도 하고 여러 겹 겹치면 두꺼운 종이에 먹이라는 검은색을 내서 선으로 표현합니다. 서양화그림으로 보이는 유화나 수채화든 서양화붓은 뭉툭하거나 납작한 붓을 사용하는 편입니다. 동양화는 선이 중요해서 붓털이 길쭉한 붓이 많습니다.

그런데 저는 재료만 나뉜다고 동양화 서양화를 나눌 수 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결국 그림과 예술이라는 건 그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에서의 철학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결국 동양화 서양화 차이는 표현하는 기법과 보는 시각의 차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동양화에서는 선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선의 힘과 먹선에서 느껴지는 아우라 같은 것 말이죠. 반면에 서양화는 빛과 그림자를 중시한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2.  그림을 남기는 이유

이렇게 선과 면 빛과 그림자 다르게 표현하는 게 있지만 결국 그림이고 2차원적인 평면이라는 게 또 공통점입니다. 그림은 우리 눈으로 볼 수 없는 2차원의 화면에 옮겨 나타내주는 것이지요. 그래서 아주 처음의 그림은 정확하게 똑같이 닮게 그리는 것이 중요했답니다. 단지 동양화 서양화의 표현방법만 다르지 결국 처음에는 어떤 정물이나 사람 풍경의 형상을 최대한 똑같이 그려야 했다는 게 중요한 점이에요.

 

처음 그림으로 표현해서 남기던 때에는 실용적인 목적으로 그려진 그림이에요. 요즘의 사진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많이 했지요. 중요한 일들을 기록하는 일 그리고 그 일을 후세의 사람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기록형으로 많이 사용되었지요. 글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과거의 일들을 이해하도록 돕는 역할도 했죠. 제가 그림을 그리는 이유는 내가 갖고 싶은 것을 먹고 싶은 것들 상상하는 것들을 표현하면서 잠깐의 기쁨을 느끼는 것인데요. 이 모든 것들에서 가장 처음이 되는 게 바로 그림이죠.

 

그림을 잘 그리려면 오랫동안 수련을 해야 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즐겨했어요. 7살 때부터 좋아했던 것 같아요. 사람들은 자신의 것을 남기고 싶어 하는 욕구가 매우 크죠. 그림이든 노래든 글이든 나의 기억을 남기기 위해서 일기를 쓰는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는 기록을 위해 그림을 그렸다면 점차 순수하고 아름다운 것을 위해서 예술을 표현하기에 이른 것 같아요.

 

 

 

3. 동양화 표현방식

  • 벽화
  • 두루마리
  • 족자
  • 화첩

동양화의 다양한 표현방식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벽화와 두루마리라고 불리는 50cm 정도의 폭으로 된 파노라마 같은 두루마리 그리고 족자와 화첩이 있습니다. 우리가 국립중앙박물관에 가서 볼 수 있는 동양화의 가장 기본적이고 많이 표현되어 있는 족자부터 알려드릴게요. 우리눈에 가장 익숙한 크기와 세로로 긴 형태에요. 보통은 화선지에 그림을 그린뒤에 뒷면에 종이를 덧대고 둘레는 천으로 덧댄후에 위에 둥그런 나무를 대서 벽에 걸어두고 감상을 합니다. 보관할때는 돌돌 말아서 두면 됩니다. 족자는 약간의 크기제한이 있는데요. 바닥에 끌리면 안되니까 걸어두는 장소의 위아래 높이가 맞아야 합니다. 가로의 폭은 그림을 보는 사람의 시야안에 들어와야 합니다. 족자는 거의 벽에 걸어두고 지나다니면서 늘 볼 수 있는 형태인데요. 그래서 언제나 감상하기에 정말 좋은 그림의 형태이죠.

 

화첩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요즘으로 비교하면 책 정도의 크기예요. 저도 여행스케치를 다닐 때 화첩에 그림을 그리곤 하였는데요. 여행스케치 다니기 좋은 게 화첩인데 그만큼 개인을 위한 그림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화첩 하나에 일관된 주제로 그림을 그려 넣습니다. 여행스케치할 때 통영의 풍경을 그려 넣었는데요. 하나의 일관된 주제나 풍경을 잡아서 그려 넣는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림의 가장 처음이었던 벽화가 있습니다. 종이가 없으니 어디에 기록을 할까 하다가 동양이든 서양이든 벽이나 돌에 그림을 그려놨었어요.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랜 전통이 바로 벽화이죠.

 


글을 쓰면서 동양화 서양화의 재료에 따른 차이점과 세계관에서 대해서 조금은 알게 되었네요. 오래전부터 해왔던 그림 그리기에서 이론을 배워가면서 내가 그렸던 재료들에 대해서도 집중하게 되었네요. 앞으로 동양화에 대한 모든 것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낯설고 신비로운 세계 안에서도 중국 와 일본 한국 세 나라가 같은 재료로 비슷한 스타일의 그림을 그리면서 동양화라는 이름이 붙여졌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그림에 대해서 더 공부하고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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